중국, BTS 방탄소년단 공격했다 '차이나치' 역풍"... 세계 외신,"위험한 민족주의"
한국전쟁과 관련해서 '한국과 미국이 겪은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자'고 말한 방탄소년단을 과도하게 비난한 중국 네티즌들이 도리어 역풍을 맞았습니다. 악의 없는 발언에 극단적 민족주의로 대응을 했단 비판이 나오면서 중국 정부와 언론도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습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RM/방탄소년단 (지난 7일 / 밴플리트상 시상식) : 양국(한국과 미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합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수상 소감에 거친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겪은 고난의 역사를 언급함으로써 북한 측에서 싸운 중국군의 희생을무시했다는 겁니다. 중국 언론까지 가세해 BTS 비난 여론에 동참했지만, 분위기는 하루 만에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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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4.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