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야당 정치인에도 억대 로비…접대 받은 검사가 수사 책임자".."윤석열 총장한테 힘을 실어 주려면 청와대 수석 정도는 잡아야 한다" 회유 협박
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이 옥중에서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현 여권을 향한 의혹과는 반대로 검사장 출신의 야당 정치인한테 억대의 로비를 했고 자신이 술 접대한 검사가 라임 사태 수사의 책임자로 왔다고 주장했는데요. "윤석열 총장한테 힘을 실어 주려면 청와대 수석 정도는 잡아야 한다" "협조 안 하면 중형을 구형 하겠다"는 검사 출신의 전관 변호사의 회유와 협박도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임현주 기잡니다. 리포트 김봉현 전 회장이 지난달 말 손글씨로 적은 5장 짜리 입장문. '라임 사건 개요 정리'라는 제목입니다. 지난해 6월 사건이 수면으로 떠오른 뒤 김 전 회장은 이종필 라임 부사장의 소개로 '우병우 사단'의 검사 출신 A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합니다. 다음달인 7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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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7.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