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직 2개월...사상 첫 검찰총장 징계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이 내려졌습니다. 징계위원회는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논의를 계속한 끝에 새벽 4시 15분에 결론을 발표했습니다. 윤 총장은 사상 최초로 징계를 받은 검찰총장으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이제 대통령 재가만 남았습니다. 먼저 어떤 혐의가 인정됐는지, 자세한 내용을 곽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오늘 새벽 4시를 넘긴 시각까지 17시간 30여 분간의 마라톤 심의 끝에 만장일치로 나온 결론입니다. 대통령의 재가로 이 처분이 확정되면 윤 총장은 두 달간 직무 집행이 정지되고, 보수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현직 검찰총장에게 비위 처리 절차에 따라 징계가 내려진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정한중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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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6.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