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김봉현 전 회장, "현직 검사 술접대, 짜맞추기 수사 폭로" "검찰 프레임 짜놓아...협조 안하면 불이익"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거라서 신중하게, 대신 하나라도 빠짐없이 확인해 봐야 할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폭로의 당사자인 김봉현 전 회장이 오늘, 라임 재판 중 하나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과연, 어떤 진술을 했을지 취재 기자를 연결 합니다. 윤수한 기자! 기자 네 서울 남부지법입니다. 앵커 당장 궁금한 건요, 김 전 회장이 이 시점에 이런 폭로를 한 이유가 뭘까, 란 말이죠? 기자 김봉현 전 회장의 변호인에게 물어봤습니다. 김 전 회장의 친구인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달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데 충격을 받았다는 겁니다. 김 전 행정관은 김 전 회장으로부터 돈과 접대를 받고 금감원의 라임 관련 문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입장문에서도 밝혔듯 '짜맞추기' 수사에 나름 협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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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7.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