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홍영 검사,폭언 폭행한 김대현 전 부장검사 기소하라"
선배 검사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홍영 검사 사건과 관련해서 대검에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렸는데요. 김 검사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당시 부장 검사를 검찰이 제대로 수사해서 재판에 넘기라고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정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들이 숨진 지 4년 만에 대검찰청 앞에 선 故 김홍영 검사의 아버지. [김진태/故 김홍영 검사 아버지] "지금 4년 5~6개월 동안 정말 고통 속에 삶을 이어왔다고 해야겠죠. 빨리 사건이 해결됐어야 하는데…" 2년 차 검사에게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했던 김대현 전 부장검사에 대한 검찰 수사는 그동안 너무도 지지부진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고발로 작년 말부터 겨우 시작된 수사였지만 열 달 동안 검찰이 한..
뉴스
2020. 10. 17.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