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發 '사면론'에 연초부터 정치권 발칵...與도 '시끌'
李 "적절한 때 대통령께 건의"..정치권 주요 쟁점 부상 여당 내부도 찬반 엇갈려.."국민 통합 결단" vs "대선 급한가 보다" 신축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1.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인터뷰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새해 정국에 파장이 일고 있다. 여야 내부에서도 각기 다른 의견들이 분출되고 있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는 새해를 맞은 정치권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내에서도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드리려는 결단"이라는 반응부터 "시기상조" "본인 대선용 메시지"라는 부정적 반응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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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