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건,검찰 요구 협조 할 당시 '조사과정 녹음 파일' 제보..'강기정 5천만원 증언 잘했다' 칭찬한 검사
라임 사태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은 검찰이 어떻게든 현 여권 인사가 라임 사태에 개입돼 있다는 것만 집요하게 추궁하는 편파 수사를 견디다 못해 그 동안 MBC를 비롯한 몇몇 언론에 옥중 편지로 편파 수사 의혹을 폭로해 왔습니다. 그런데 김 전 회장이 최근 MBC에 추가 제보를 해왔습니다. 자신이 검찰에 등을 돌리기 전 즉, 검찰 요구에 협조할 당시 검찰 조사 과정이 담긴 2시간 분량의 녹음 파일입니다. 강기전 전 수석 관련 증언을 잘 했다는 검사의 칭찬과 김 전 회장의 웃음 그리고 귀엣말이 등장하는 정상적인 검찰 조사로 보기 힘든, 석연치 않은 대목이 많습니다. 장인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10월 15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검 최 모 검사실. 김 회장: 고생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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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8.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