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실험실 빌려준 서울대교수 소환…'나경원 아들 의혹' 수사 급물살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서울대 연구와 논문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최근 서울대 의대 등을 압수수색해서 의혹의 중요한 단서들을 확보했고, 오늘은 실험실을 빌려주고 논문 작성 등을 지도했던 서울대 '윤형진' 교수를 불러서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연섭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 김 모 씨. 미국 사립고에 다니던 2015년 8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IEEE에 학술 포스터 두 건을 제출했습니다. 표절 논란마저 제기됐던 이들 포스터에는 저자라는 고교생 김 씨가 '서울대 대학원' 소속 연구원으로 표기됐습니다. '실험실 특혜 사용' 의혹이 불거진 것도 이때였습니다. [나경원/전 의원(지난해 9월 10일)] "아는 분에게 부탁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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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4. 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