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총장 부인 회사 '우회 협찬' 의혹 수사...게임업체→국민일보→尹부인 회사.. 檢, 수상한 돈 흐름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회사가 전시회 후원금을 부적절하게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 중인데요. MBC 취재 결과, 이렇게 부자연스러운 후원금을 받은 전시회가 또 있었던 것으로 검찰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돈은 윤 총장 부인 회사로 들어갔는데, 굳이 중간에 한 다리를 거쳐서 받은 건데요. 양소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주 국민일보의 사업 부서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석열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기획사 코바나컨텐츠는 지난 2017년 말 국민일보 창간 기념 전시회를 기획했는데, 유명 게임업체 '컴투스'와 '게임빌'에서 이 행사에 협찬을 한 정황이 석연치 않았던 겁니다. 당시 두 게임 업체는 행사를 주최한 국민일보에 5천만 원을 협..
뉴스
2020. 12. 16. 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