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예수 비전교회에서 대면 예배 지침 어겨...13명 집단감염
몇 달 전, 집단 감염이 한번 발생했던 서울의 한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또 발생했는데 20명 넘는대면 예배를 금지시킨 지침을 어기고 백 명 넘게 모여서 예배를 진행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 교회 목사는, 예배에 참석해서 감염된 건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13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예수비전교회. 지난 17일 확진자가 나온 이후 5일 만에 새로운 집단감염 고리가 됐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코로나 전파가 이뤄진 시점은 지난 13일 122명이 참석한 일요일 예배였습니다. [박유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최초 확진자로부터 예배에 참석한 교인에게 점차적으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어 감염경로를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고 현장엔 20명 이내만 참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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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3.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