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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는 매 달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달의 수호신
아르테미스의 생일을
기념하는 축제
온 마을은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게
바칠 선물을 준비하느라 분주
동전 몇푼밖에 없던
가난한 제빵사는
고민에 삐짐 낙담하다
주방에 있는 밀가루로
하루 종일
빵을 구었지만
다 실패
어? 그래!
바로 저거야
달의 여신을 닮은
동그란 빵을
만들기로 결심
아르테미스 여신 축제날
많은 사람들이
여신에게 선물을
바치기위해 모여 들었다
제빵사는 둥근빵을
바쳤다.
"뭐야, 고작 빵?"
"이런걸 여신님이 좋아할까?"
"내가 여지껏 본 선물 중
가장 시시한 선물이구먼"
그리스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게
드릴 선물을 가져왔는데
제빵사의
동그란 빵을 하찮게
여기듯 비웃음
밤이 되자
사람들이 바쳤던
값 비싼 선물들은
어두워서 형체를 알아 보기
힘들었다
바로 이 때
제빵사는
준비했던
촛불을 케이크에
덕분에
수 많은 선물들 중에
눈에 잘 띄게 되었다
어두운 밤에
동그란 빵에 꽂은 촛불로
은은하게 빛났던
케이크
달이 가장 높이 떴을 때
여신이 나타남
수 많은 선물들 중
제빵사가 만든
케이크만 보임
케이크를 맛 보고 감탄!!!
♡ ♡ ♡
"젊은 제빵사여!"
"나를 위해 밤에도
밝게 빛나는
빵을 만들어주었구나"
"고맙다"
여신은
케이크를 만든
제빵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달의 여신이
사라졌다
"여신의 입맞춤을 받다니"
"축복이야"
여신의 감사에
사람들은 감탄
이 때 부터
사람들은
생일이나 기념일에
케이크를
먹기 시작
둥근
달 모양의 동그란 빵에
은은한 달빛을 표현하기 위해
빵 위에
촛불을 꽃은게
생일 케이크 촛불의 시작
값 비싼 선물도 좋지만
사랑이 담긴 마음의 선물
브레드 이발소
귀엽고 깜찍하고 친근감을 주는 우유 윌크
사진♡브레드이발소
